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3일과 15일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 및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자 56명 대상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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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3일과 15일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 및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한 전남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자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신규 농어업 인력 육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전남센터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센터는 전남도의 지원으로 1박2일 창업 부트캠프 교육과 전문가 발표심사를 통해 지난 1월, 전남 18개 시·군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56명을 최종 선정했다. 협약식은 이승남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지원팀장의 사업 수행 및 컨설팅 진행상황에 대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업일정 및 사업비 사용 안내,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귀농어귀촌인에게는 맞춤형 제품개발, 사업장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에 가능한 사업화지원금 최대 3000만원과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의 창업 자문과 상담을 제공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전남센터는 선정자 56명 대상 타 기관 창업 프로그램 연계, 판로개척 등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의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인구 유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어귀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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