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23년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몽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진행하는 2023년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재능형 소상공인에게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크몽은 이번 중소기업유통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1차로 선정된 30개 업체에 대해 크몽 입점, 크몽 내 마케팅 및 컨설팅, B2B 중대형 프로젝트인 크몽 엔터프라이즈 진행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이후 선정되는 팀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크몽에서 운영하는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앱·웹 개발,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등 중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검증된 전문가를 소개하고 있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현재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에듀윌 등 누적 2000개 이상의 기업과 제휴를 맺었다.
이재모 크몽 엔터프라이즈 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우수한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연결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재능형 소상공인과 제조·도소매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