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는 지난 1일 '명동역점'을 재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폐점한지 약 1년 만이다.
다이소 명동역점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이다. 1층부터 12층까지 총 500여 평 규모로 운영한다.
전체적인 매장 디자인은 층별로 개성을 입힌 공간으로 꾸몄다. 상품 카테고리 별로 인테리어 디자인 색감을 달리해 층마다 카테고리 전문샵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각 층의 특성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쇼룸을 꾸며 반복되는 공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소는 건강하고 가성비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