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통합 주문 앱 '롯데잇츠' 새단장…“편의성·기능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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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통합 주문 앱롯데잇츠 런칭 3주년 리뉴얼 오픈

롯데GRS는 통합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를 새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출시 3주년을 맞은 롯데잇츠 앱은 이용자 편의성 확대에 방점을 두고 개편을 진행했다. 먼저 브랜드 정체성(BI)· 사용자 환경(UI) 개선으로 사용성과 직관성을 확대한 시각적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간편 가입 기능 △리워드 혜택 확대 △모바일 쿠폰류 사용 확대 등 기능적 측면을 개선했다.

기존 롯데멤버스 아이디로만 로그인이 가능했던 회원 가입은 네이버, 카카오 아이디로 간편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매장 이용 주문 고객을 위한 리워드 보상 제공을 위해 매장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임시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리워드 혜택 서비스 개선에 집중했다. 최종 결제 금액에 따라 제공하는 마일리지 'Eatz마일'을 도입해 온·오프라인 고객 모두에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모든 브랜드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롯데잇츠 앱을 통해 가입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별 등급제를 운영한다. 각 등급 별 고객에게 무료 또는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사 금액권과 외부 쿠폰류 사용도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모바일 금액권 사용처가 매장 내 주문 상에서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배달 서비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외부 쿠폰류 역시 자사 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앱에서 하나의 바코드로 온·오프라인 상 한 번에 결제가 가능한 'One 바코드' 기능도 추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자사 앱 이용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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