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이노비즈(Inno-Biz)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노비즈인증은 기술혁신시스템과 기술보증기금 실사 평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잠재력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3년 이상 안정적인 성장을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혁신, 기술산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 성과 등 4개 분야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와 전문인력 현장실사 기준을 통과해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업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에어뉴는 서울 전역(25개구)에서 당일과 새벽배송을 통해 일일 2회,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에게 도착하는 UFO 전담배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권에서 3년간 실증과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서울에 진출한 사례와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리동네 로컬미디어 2.0 플랫폼 '휘파람'은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결(O2O) 배달 및 이커머스 통합 플랫폼 기술력으로 대전과 세종·공주시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앞으로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창출을 위한 예약, 생활, 모빌리티 서비스로 200만 시민과 소통하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황규종 에어뉴 연구소장은 “벤처를 넘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연구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