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27일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전북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27일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3층 오렌지광장에서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특화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서울센터 선배 창업자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청년창업가 네크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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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

이번 간담회에는 멘토로 파일러(대표 오재호)와 에딧메이트(대표 최병익) 2개사가 참여한다. 파일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동영상 맥락 분석 디지털 마케팅 솔류션인 '에이드'를 개발했으며, '대기업 고객 유치 및 영업 전략'을 주제로 최근의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에딧메이트는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유튜브 영상편집 협업 관리 플랫폼인 '에딧메이트' 개발했으며 후배와 만남에서는 '제품홍보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광고·마케팅'을 주제로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는 이날 스타트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의 성공 노하우와 실제 경험담을 공유하는 장을 격월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스타트업 간담회는 창업적 성공 사례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실정에서, 이러한 사업의 지속적 운영과 확대로 지역 청년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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