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지부장 양진수)는 2023년 지식재산(IP) 활용 창업·성장 지원사업 프로그램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3년간 IP 종합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IP 관련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전담 컨설턴트의 컨설팅 등 신속한 IP 지원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업력이 7년 이내이며 IP 역량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하는 기업은 'IP 나래프로그램'을 이용해 기술과 경영 융·복합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아 100일 이내(최소 8회 이상 컨설팅 진행)에 IP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양진수 지부장은 “중소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경영전략으로 IP를 활용한 기업 내실 강화와 발전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수요맞춤형 IP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종지역 경제를 선도할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