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리디 어워즈' 로맨스 웹소설 부문 대상 작품
비밀스러운 여주인공을 향한 남주인공의 지독한 순애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인기 웹소설 '그 겨울의 순정'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을 독점 연재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리디에서 공개된 '그 겨울의 순정'은 각자의 사정으로 시골 마을에 이른 '태건'과 '해인'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2022 리디 어워즈' 로맨스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웹툰으로 재탄생한 '그 겨울의 순정'은 원작의 매력을 완벽하게 계승했다. 원작과 같이 두 주인공의 시점을 교차 전개하는 동시에 웹툰 호흡에 알맞게 에피소드를 재배치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비밀스러운 남녀 주인공이 닫혔던 마음을 열고 서로를 보듬는 과정을 편안하면서 섬세한 그림체로 그려내는데 집중했다.
웹툰 '그 겨울의 순정' 단독 연재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유료로 1화 이상 감상하고 리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포인트를 제공한다. 유료로 5화 이상 감상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000 포인트를 증정한다.
리디 관계자는 “비밀스러운 여주인공을 향한 남주인공의 순애보로 로맨스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그 겨울의 순정'을 웹툰으로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원작의 특징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매력을 더한 웹툰은 원작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겨울의 순정' 웹툰과 원작 웹소설은 리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