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전국 6개 지역에서 중소기업 전문 연수원을 운영하면서 직무역량향상연수, 정책연수 등 3800여개 연수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중진공 연수원은 올해 스마트공장 도입전략·요소기술·제조현장관리기술·융합기술·운영관리기술 등 스마트제조 분야 디지털 전문인력 1만6000명 육성에 나선다.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200개 연수과정을 개설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또는 이러닝연수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스마트제조, 빅데이터 등 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면서 “미래 신성장 분야로의 중소기업 현장인력 직무전환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