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대표 김유리안나)가 2022년의 대국민 정책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국민 정책 분석 보고서에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웰로가 수집한 1482개 기관 정책 중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4297건 수혜성 정책(혜택이 명확한 정책)을 지역·연령별로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지역별 공고 수를 비교해보면 경기 590건, 서울 566건, 경북 353건 등 순서로 집계됐다. 연령 조건이 포함된 정책 공고는 전체 수치 중 20%에 해당했다. 연령 무관을 포함한 연령대별 수혜 공고 수를 비교하면 청년(22.91%), 노년(21.81%), 아동·청소년(20.06%), 중·장년(19.08%), 영·유아(16.13%) 순으로 나타났다.
지원 유형으로는 현금 지원이 42.3%로 가장 많았다. 현물(11.4%), 의료지원(11.0%), 교육지원(10.3%), 문화와 여가지원(9.0%)이 뒤를 이었다. 금액이 포함된 정책 비율은 45%이며, 전체 평균 수혜금액은 약 228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중장년 482만원, 청년 427만원, 노년 356만원, 아동·청소년 234만원, 영유아 205만원 등이다. 2022 국민 정책 보고서는 웰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유리안나 대표는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겠다”며 “2022년도 기업 대상 정부지원사업 정책 데이터 보고서도 이달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