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플랫폼 서비스 인티그레이션, 100억원 투자 유치

한의사·치과의사 등 의료인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티그레이션이 1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총 163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이람 TBT 대표가 주도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A벤처스, IBX파트너스, 하나은행,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인티그레이션은 2019년 한의계 플랫폼 스타트업 메디스트림으로 시작해 치과의사 플랫폼 모어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데니어와 합병했다. 지난해 약 140억원의 매출실적을 추정하고 있다.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관리 SaaS △원외탕전 경영지원(MSO) △치기공소 경영지원(MSO) 등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순차로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존 서비스의 고객 경험 고도화, 한의원 및 치과의원 유통망을 통한 B2C 시장 진출, 데이터 기반 경영 지원 SaaS 등 신제품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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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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