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빅데이터위원회' 위원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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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경기도의원(왼쪽)이 최근 경기도 빅데이터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돼 위촉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오석규 의원(민주·의정부4)이 경기도 빅데이터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오석규 도의원 등 3명은 '2023 빅데이터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 기간은 2025년 1월10일까지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도정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산업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이다.

빅데이터 위원들은 빅데이터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교수, 도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2~4회 회의를 통해 도내 교육·교통·의료 분야 등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정책 수립과 관련된 핵심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경제의 역동성을 불어 넣기 위해 기회의 가치를 핵심으로 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위해 AI빅데이터산업과의 기존 3개 팀에 더해 'AI빅데이터산업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해당 분야 집중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오 의원은 “PC와 인터넷, 모바일기기 이용의 생활화로 인한 디지털경제 확산으로 우리 주변은 이미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는 '빅데이터' 환경에 놓여 있다”며 “특히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정보를 통해 도로·철도·교통 등의 SOC 수요를 예측하고 정책에 반영한다면 '빅데이터'가 도정 발전과 도민의 편익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 위원으로서 빅데이터 연구활동이 156명의 도의원 공약정책추진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변화된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이 '빅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도민의 대표로서 그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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