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은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에 4개 추가 참가기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무협은 지난 10일 1차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발표 이후 국내 기업의 추가 참여 요청이 늘고, 참여 인원에 여유가 있는 것을 고려해 2차 모집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LS전선, 수산그룹, 올래팜, 한국콜마가 윤 대통령과 함께 UAE를 방문하게 됐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구성된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대기업 25개, 중소·중견기업 69개, 경제단체·협회조합 7개 등 총 101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현지에서 △한국-UAE 비즈니스 포럼 △경제협력 양해각서(MOU) 교환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 현지 경제인들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