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2일부터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백종원 대표의 특제 비법 레시피를 반영한 '빽라면'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판매가는 4입 기준 3980원이며, 오프라인 이마트와 더본마켓 사이트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마트와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빽라면'은 라면의 기본적인 특성과 맛에 집중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라면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마트는 차별화 상품 운영을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십 차례 테스트를 거쳐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대중적인 맛의 라면을 개발할 수 있었다. 지난해 이마트 봉지라면 전체 매출 신장률은 7.7%에 달한다.
정청균 이마트 라면 바이어는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색다른 라면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상품들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