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활용...주요 관광지 음식점 50개소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번역과 메뉴 사진 지원
부산시는 부산 주요 관광지 음식점 50곳에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주요 관광지 내 메뉴판, 가격표 등에 외국어 표기를 표준화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국제관광도시사업 일환이다.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은 QR코드를 이용해 음식점 메뉴를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모바일로 해당 메뉴 사진도 볼 수 있다. 외국어 메뉴판 도입 음식점은 온라인으로 예약·주문·결제 가능하다.
부산시는 올해도 스마트 외국어 메뉴판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