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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은 유찬 전 신라면세점 서울점장 겸 전략영업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유찬 신임 공동대표는 1966년생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항공대 대학원에서 항공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호텔신라에는 2008년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부점장으로 합류했다. 2011년 인천공항점장, 2015년 서울점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에는 제주점장을 맡았다.
2021년부터는 호텔신라 TR부문 영업본부 서울점장과 전략영업팀장을 겸임해 영업과 전략 조직을 함께 이끌어왔다. 면세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새해를 맞은 HDC신라면세점 사업을 전략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유찬 신임 공동대표는 “2023년 계묘년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HDC신라면세점 대표직은 유찬 신임 공동대표와 김대중 공동대표가 함께 맡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