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창업지원단, 국내 밴처투자회사와 유망창업자 발굴·육성 나서

Photo Image
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단국대 창업지원단(단장 염기훈)은 국내 벤처투자회사와 협력해 유망창업자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최근 벤처투자회사 킹고스프링,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블루오션벤처스, 페이서, 비즈코웍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창업지원단은 △유망 초기창업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상호연계 시스템 구축 △초기창업자 투자교육 및 기업설명회(IR) 제공 △신규프로젝트 발굴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 협력 시스템 구축 등 유망 창업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은 “협약을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기업 간 교류를 통한 판로지원 등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국대 창업지원단은 2014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래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2020년 창업교육거점센터 선정 등 경기 지역 창업 거점대학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229명 창업자를 발굴해 766억여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382건 지적재산권과 70억여원 투자 유치했다.

용인=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