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회장 황현식)가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6일부터 'CES 2023 메타버스 테크데이'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테크데이는 CES 2023에 참가하는 국내 메타버스 기업을 비롯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은 메타버스 관련 기업을 초청해 국내 우수 메타버스 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설명회에서는 맥스트, 시어스랩, 레티널, 버넥트, 예간아이티, 트웰브랩스, 스미스 등 7개 국내 메타버스 기업이 참여한다.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주요 기술과 서비스 등을 발표한다. 레스폰서블 솔루션즈, 소마, 스웨덴 미국 애리조나주 상공회의소 등 글로벌 투자사 23개사가 참여하는 1대1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투자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RAPA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플랫폼 및 디바이스 분야에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 협약 및 투자유치, 공동개발 등 협력 성과를 기대했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우리 메타버스 기업들의 국내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ES 2023 메타버스 테크데이 참가기업 및 주요 서비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