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세노바메이트 매출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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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2일 영화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조직 혁신과 임직원들의 성장을 통해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탈바꿈하자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 (SK바이오팜 제공)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이 새해를 맞아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2일 신년회를 열어 새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이동훈 사장은 신년회에서 “SK바이오팜은 한국을 넘어 미국, 유럽 제약시장에서 성공을 이뤘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하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조직과 구성원 개개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며 “조직의 성장을 위해 세노바메이트의 매출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조직과 임직원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미래 성장 기술 파이프라인, 미래 혁신 인재를 보유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도약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신년회는 전형적인 형식을 벗어나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영화 관람에 앞서 뽑기 이벤트 등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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