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대표 최우식)은 올해 하반기 국내 개별지원청 사업 중 과반수를 수주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구리 남양주 교육 지원청, 부천과 용인 교육 지원청 등에 태블릿PC 등 5만여대 이상 전자 제품을 공급했다. 나라장터에서 4년 연속 계약 이행 실적 평가 최우수 등급도 획득했다. 서비스, 납기, 수요기관별 만족도와 품질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회사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랩톱, 태블릿PC, 모니터 등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고양시 본사와 물류센터에서 생산 제품을 국내에 유통해 비용을 절감해왔다. 16여개 국내 교육 지원청에 공급한 제품을 사내 서비스 센터 조달 관리팀을 통해 유지·보수하고 있다.
최우식 대표는 “2022년도 교육사업에서 대기업에 밀리지 않는 제품 성능으로 입찰과 보급 가능성을 몸소 증명했다”며 “제품 품질에 더해 우수한 AS 지원을 위해 전담 서비스팀을 육성해 왔다”고 말했다.
회사는 2005년 설립 후 대표 브랜드 아이뮤즈를 공급해 교육용 태블릿PC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공교육 현장 디지털 전환을 이끈 일등 공신으로 손꼽힌다. 매년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으며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회사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품질인증을 받았다. 고품질 소재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스톰북으로 지칭되는 저가형 노트북 라인과 안드로이드 기반 뮤패드, 생활 밀착형 라인업 클링봇과 아쿠아 클링 청소기 등이 대표 상품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