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삼우티씨씨 대표(사업화기술 부문)
삼우티씨씨는 유기성폐기물을 건조해 자원으로 순환하는 '유기성폐기물 건조자원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폐기물 처리가 제한적이고 매립지 역시 한계에 도달한 상황에서 유기성폐기물을 자원으로 만들 수 있다. 2027년까지 제1차 자원순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처분율 3% 이하로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 정책과도 맞닿아 있는 기술이다. 삼우티씨씨는 이번 기술 개발을 기점으로 유기성폐기물의 건조자원화 시스템 제조전문 기업을 넘어 폐기물자원화 최종 처리 사업 분야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