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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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숙명여대 박종성 부총장, 장윤금 총장,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성기학 회장, 성래은 부회장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기부한 10억원은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숙명여대 산학연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및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동 실천을 위해 쓰이게 되며 채용 연계 인턴십(현장실습)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성기학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회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15년째 이어온 숙명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계속 도모해 나가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뉴노멀 시대, 디지털·인공지능 시대에 전문성과 직무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