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는 산업 자동화·디지털 전환 선두 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파트너네트워크 프로그램에 골드 기술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포티넷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능형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 통합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강력한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포티넷은 서로 연결된 조직이 보안을 통합,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통해 운영기술(OT) 환경을 보호해 온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했다.
포티넷 관계자는 “기존 OT 기업은 보안 전략의 핵심으로 '에어갭'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OT와 IT 네트워크간 에어 갭 전략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며 “OT 보안 솔루션 부문 선두업체로서 포티넷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세계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고객 기반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댄 드영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품 관리 부사장은 “고객은 OT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통합 보안 제품으로 복잡성을 줄이고 싶어한다”며 “포티넷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안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OT와 IT의 융합은 가속화될 것이며, 이는 제조업체의 사이버 보안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파트너십을 통해 포티넷은 로크웰 고객이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