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AI혁신공유대학사업단, 일본에서 글로벌인재양성 워크숍 개최

영진전문대학교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김종규)이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 개선'을 주제로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사업관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 주관대학인 전남대와 참여 대학인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영진전문대 등 5개 대학 사업단장이 참석해 2차 연도 사업추진의 중점 분야 중 하나인 글로벌인재양성 사업의 각 대학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3차 연도 사업계획과 관련해 개선·발전된 공동의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 운영을 협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Photo Image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사업관리위원회 워크숍 장면

김종규 단장은 “일본IT과는 일본 기업과 2007년 주문식교육 협약으로 태동해 현재까지 발전해 왔다”면서 “일본IT과의 특화된 교육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가 일본현지학기제로 기존 일본 문화체험, 일본 현지적응력 향상 과정 내용에 인공지능 산학협력프로그램을 결합한 'AI & AI 2022 해외연수캠프'를 추가하면서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을 개선·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Academic-Industry)&AI(Artificial Intelligence) 해외연수캠프 프로그램은 일본 현지 대표 기업을 방문, 기업설명회 및 특강 참여를 통해, 일본 취업에 대한 새로운 동기 부여와 업체 멘토에게 듣는 개발 노하우,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팀 단위 수행, 기획·설계·제작 등 전 과정을 준비하는 산학협력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이다.

사업관리위원회단장들은 워크숍에 앞서 영진전문대 일본IT과 2학년 재학생 56명이 지난 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참여 중인 연수 캠프 현장을 직접 방문, 일본어로 학생들이 팀 단위 발표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Photo Image
워크숍에 참가한 사업 참여 대학 단장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수형 전남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세미나 인사에서 인공지능 분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영진전문대학교 AI&AI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현지화 전략에 따라 소수정예화 인원에 해외 기업 요구에 철저히 맞춘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잘 반영,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 컨소시엄 공동의 글로벌인재양성프로그램을 개발·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 일본IT과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졸업자 100%가 일본 기업에 취업하며 일취월장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인 2021~2022년에도 각각 65명, 58명이라는 취업 성적으로 일본 IT기업 진출 인재 양성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