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정보원 20주년] 문화정보화 20년 '한국문화정보원', 디지털혁신의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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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봉석 한국문화정보원 2대 원장, 6대 김소연 원장, 4대 최창학 원장, 초대 이흥재 원장, 현 홍희경 원장, 7대 이현웅 원장, 김미량 감사, 이창근 이사, 장윤옥 이사가 떡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우리는 새로움'이라는 의미를 담은 'We n neW'를 20주년 창림 기념식의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문화정보화에서 나아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미래다짐 '문화정보화 20년, 디지털 혁신의 미래로!'를 제시했다.

슬로건 'We n neW'는 And(그리고), Endless(무한대), Number(N승)을 뜻하는 표현으로 한국문화정보원이 항상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움과 함께해왔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앞으로도 무한대·배(N승)로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2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석원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문화정보화에 관여하고 기여한 초대 이흥재 전 원장과 역대 기관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국악방송,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저작권보호원 등 유관기관 기관장도 자리를 빛냈다.

메타버스 전통문양 콘텐츠 구축 협력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오영훈 지사, 공공저작물 우수개방기관인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 문화포털 '유네스코 등재유산'편 진행을 맡은 최태성 별별한국사 작가와 안심글꼴 '칠곡할매체' 서체의 장본인인 추유을 할머니 등 문화정보화 사업에 힘을 실어준 인사 또한 영상을 통해 한국문화정보원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정보보호분과 권헌영 고려대 교수가 '한국문화정보원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2023년도 문정원 주요사업 전망 및 계획을 임직원이 공유하며 문화정보화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가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빅데이터 플랫폼 최우수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분야 인공지능 우수사례 선정(행정안전부) △소비자 정책 종합시행계획 '매우 우수'(소비자정책위원회) △소프트웨어 산업보호 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문화 분야 최초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문화 디지털 전환 신기술 담론을 담은 '웹진 이데아'를 새롭게 발간해 운영 중이다. 올해 7월에는 '제1회 문화체육관광 디지털 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지원과 국가지식정보 연계를 위한 '디지털 개방지원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신기술 활용 K-콘텐츠 확산을 위한 '메타버스 전통문양 콘텐츠 구축'사업을 추진, 메타버스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문양 콘텐츠를 무료로 공개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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