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학업성취율, 부산시의 평균 이상… 단지 주변으로 미남초, 내산초, 금강초 등 도보 통학 가능
부산광역시의 평균 학업성취율은 중학교 80%, 고등학교 88%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그 중 동래구의 학업성취율은 중학교 85%, 고등학교 92%로 부산시의 평균에 비해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동래구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이라 자부할 수 있다. 그 중 동래구 일원에서 공급되는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이 주택 홍보관 개관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은 지상 1층~지상 28층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315세대로 공급되고, △84A㎡ 157세대 △84B㎡ 105세대 △59A㎡ 27세대 △59B㎡ 26세대로 구성된다. 세대는 꾸준히 수요가 있는 중소형 타입으로 조성되고, 각종 주거, 교육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500m 이내에 온샘초, 미남초, 금강초 등이 위치해 있고, 1km 근방에 다수의 중ㆍ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자녀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동래구 원도심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미남역 동래아시아드어반이 위치한 동래구는 전통적인 부산의 부촌으로 손꼽히며, 주거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 다만, 형성 시기가 오래된 만큼 최근 형성된 신도시 대비 인프라가 노후화된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다시 한번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새롭게 정비되는 단지들이 중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을 이어가는 등 전통 부촌의 명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남역동래아시아드어반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만큼 내 집 마련까지 장벽도 낮다. 지역주택조합은 재개발·재건축보다 사업 절차가 간단하고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방식이라 일반 분양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약 15% 이상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여부 및 순위와 관계없이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새 아파트 분양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이 승인된 후에 양도나 양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