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국제 모바일 기술 박람회(MWC·Mobile World Congress) 2023'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MWC 2023은 새해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이동통신(모바일) 또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으로, 10개 사 안팎을 선정해 박람회 입장권과 숙박·항공료 등 참관경비를 한 기업에 많게는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ICT 관련 해외 유수 기업 및 기관과의 개별 미팅과 최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한마당”이라며 “해외 교류와 기술 역량을 키우고 싶은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