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한국 고객 친환경 디지털 전환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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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루원 한국화웨이 CEO가 15일 열린 미디어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화웨이가 친환경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유무선 연결, 데이터 스토리지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웨이의 혁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5일 화웨이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내년에는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삶 실현에 기여하겠다”며 “올해 한국화웨이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이고 건전한 사업을 영위했다”고 말했다.

손루원 CEO는 특히 컴퓨팅 및 에너지 관련 솔루션 측면에서 시장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화웨이는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루원 CEO는 “화웨이는 내년 탄소 절감을 지원하는 유무선 연결, 데이터 스토리지 및 에너지 관련 혁신 제품을 제공해 한국 이동통신사들의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과 탄소 절감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화웨이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액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R&D에 약 172조원 이상(1325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도 전체 매출의 22.5%에 달하는 약 29조원 이상(224억달러)를 투입했다.

화웨이는 내년 한국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수 ICT 인재가 '인투 캠퍼스(Into Campus)' 'ICT 아카데미' '시즈 포 퓨처(Seed For the Future)'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화웨이는 국내 주요 대학 및 기관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3000여명의 인재를 발굴했다.

손루원 CEO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려하는 화웨이의 보안과 관련한 안전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손루원 CEO는 “지난 20년 동안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이 비즈니스 이익보다 우선한다는 원칙에 따라 한국에서 건전한 사이버 보안 기록을 유지해 왔고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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