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과 ESG 경영실천의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일찍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실천을 위한 선도적인 체제개선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회사는 2021년 탄소중립과 기업지배구조 코드(Code of Conduct)를 개정해 본격적인 ESG 활동에 돌입하고 이를 비용이 아닌 기업가치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삼았다.
회사는 또 경영 혁신을 위해 의식 전환의 시작과 자율적·자발적 문화 조성을 위한 스마트오피스(자율 좌석제) 도입, 유연근무·재택근무제 도입, 페이퍼리스 직무환경 조성 등 창의적 아이디어와 유연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혁신 활동을 펼쳐왔다.
아드반테스트코리아 관계자는 “경제 성장률이 둔화된 상황에서 답보상태를 벗어날 또 다른 혁신은 ESG를 통해 경영 가치 파이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대안이란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ESG 경영 성과 데이터화를 위한 DB 구축과 ESG 경영 관련 홈페이지 공시를 강화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