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40개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2팀에게 주어지는 A등급을 받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기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54억원으로 중기부, 경북도, 경산시가 지원하고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있다.
창업 3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기술타당성 평가, 지재권 확보,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평가에서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인력 창출,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R&D사업 선정 등 창업지원 전문성과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기부 주관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되는 등 지역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