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SK실트론이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며 녹색채권 발행, 환경정보 공개 등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회사를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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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SK실트론 재무관리실장(오른쪽)이 유제철 환경부 차관(왼쪽)으로부터 2022 녹색금융 우수기업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SK실트론은 지난 2월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해 회사채 만기 5년물 전액(금리 3.715%)을 녹색채권으로 발행했다. 발행 당시 SiC 웨이퍼가 전력반도체 생산 시 녹색금융 프로젝트 적격성, 관리체계 등에 부합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종합점수 최고 등급(GB1)을 획득했다.

SK실트론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목적으로 조달된 자금의 사용과 잔액은 별도 관리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녹색채권 발행금액 전액은 적격 녹색 프로젝트 생산 설비 증설 목적으로 사용됐다. 향후 SiC 웨이퍼 환경 기여효과 산출 프로젝트를 통해 사후보고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정희균 SK실트론 재무관리실장, 녹색금융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녹색채권 발행에 그치지 않고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 넷 제로 2040, 친환경 제조공정 전환 등 녹색금융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지난 7일 '2022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SK실트론은 △웨이퍼 업계 최초 넷 제로 2040 선언과 조기 달성 목표 수립 △사회적 가치 창출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계 강화 등을 인정받았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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