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자영수증 발급 시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영업점 거래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는 고객에게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자영수증을 이용하면 송금 증빙이나 거래 취소 등을 위해 종이영수증을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해결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KB스타뱅킹 내 KB 월렛(Wall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함께 △국민의 자발적 녹색활동 참여를 위한 공동 홍보 △참여자별 탄소중립 실천활동 내역 증빙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