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시큐, '2022 CSCI 국제콘퍼런스'에 메타버스 보안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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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시큐(대표 정희수)는 자사 메타버스 보안 연구 논문 두 건을 오는 14일~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2 CSCI 국제콘퍼런스(The 2022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ational Science and Computational Intelligence)에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얼시큐는 '2022 CSCI 국제콘퍼런스' 사이버 전쟁·방어·보안 트랙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보안 인식'을 주제로 두편의 논문을 원격 소개한다.

논문 제목은 '메타버스 사용자 만족도 형성에 있어 정보보안과 혜택의 역할', '메타버스에 대한 정보보안, 유용성, 즐거움 인식의 성별 차이'다. 박상선 성공회대 경영학부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두 논문에 따르면, 메타버스 정보보안 수준은 사용자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다. 메타버스 정보보안에 대한 신뢰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남성이 여성보다 메타버스를 더 유용하고 더 즐겁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시큐는 이 같은 연구 결과와 발표 내용이 메타버스 보안 담당자 및 마케팅 책임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SCI 국제콘퍼런스는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 학술행사다. MS, 구글, 애플, 메타, 아마존, 오라클, 삼성전자, IBM, GE 등 글로벌 IT대기업과 NASA(미항공우주국), NSA(미국국가안전보장국) 등 정부 기관, 국립 연구소가 대거 참석해 매년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리얼시큐는 지난해 '이메일 역추적 기술' 연구 논문에 이어 2년 연속 논문 발표 승인을 받았다.

정희수 대표는 “리얼시큐는 사이버 보안 관련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연구 성과를 기술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사이버 환경에 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기술과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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