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SW교육기업으로 컨소시엄 구성…전자신문, 디지털 인재양성 기여

컨소시엄은 전국단위 SW교육기업 이티에듀와 각 지역을 대표는 SW교육기업 키움인·창의공간·제이디테크, 디지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대표 일간신문 전자신문사로 구성됐다. 이티에듀를 비롯 컨소시엄 참여사는 연간 2만명이 넘는 초·중·고교생에게 SW·AI교육을 제공한다.

캠프 사업 주관사업자인 이티에듀는 전자신문 미디어그룹 교육법인으로 출범한 SW·AI 전문 교육기업이다. 전국의 SW중심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 8회를 개최한 대한민국 유일 SW사고력 경진대회 'SW사고력올림피아드'를 비롯한 초·중·고교생 대상 대회·공모전, 캠프, 특강 등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여성인재 양성, 네트워크형 SW캠퍼스 등 정부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도 수행한다. 정부 주도로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에도 교육기업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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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인이 학생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키움인은 진로진학 전문 광주·전남 거점 우수 교육기업이다. SW·AI융합교육운영센터, 4차 산업 교육 대비 지능형융합교육운영센터 등을 광주·전남에서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 SW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박시은 키움인 대표는 “체험형 SW교육으로 학생에게 미래 기술을 이해시키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시키겠다”며 “SW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산간지역 학생에게 맞춤형 특별캠프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거점 우수 교육기업 창의공간은 로봇교육서비스로 출발해 기술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물인터넷(IoT) 교육 콘텐츠 등 교재와 교구도 개발한다. 대구·경북지역 초·중·고교생 대상 SW교육도 다수 수행했다. 이은정 창의공간 대표는 “캠프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학생에게 자기주도형 교육을 제공, 학생 스스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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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공간이 학생 대상으로 SW교육을 하고 있다.

제이디테크는 제주에 거점을 둔 IoT 관련 SW교육 기업이다. 스마트팜 시스템도 개발한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스마트팜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교육을 선도한다. 김희찬 제이디테크 대표는 “캠프로 제주의 다수 학생이 SW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자신문사는 4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 지식정보 선도 일간신문사다. 2016년부터 국내 언론사 최초로 SW교육 지면을 편성하고 기업·정부·대학과 협업해 초·중등생 대상 SW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매년 IT우수 재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했다. 홍기범 전자신문사 전략기획실장은 “전자신문이 보유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공적인 캠프를 수행,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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