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코드∙노코드 임팩트 2023] 독립형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지산웨어 'LAMP7'

시장 분석 기관 가트너(Gartner)는 전 세계 로우코드∙노코드 툴 시장이 약 23% 성장했으며, IT 분야 종사자가 아닌 이들이 로우코드와 노코드를 이용해 앱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4년이면 대다수 대기업도 로우코드∙노코드 툴을 최소 3~4가지 정도 사용할 것이며, 전체 앱 개발 중 65%는 로우코드∙노코드 기술을 채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의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흐름을 막는 개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자동화에 대한 인사이트을 제공하는 '코리아 로우코드∙노코드 자동화 임팩트 2023' 웨비나가 전자신문인터넷 주최로 12월 16일 실시간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이번 웨비나에는 독립형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LCDP: Low-Code Development Platform) 기업 지산웨어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산웨어는 'LAMP7' 서비스를 통해 애자일 프로토타입 개발 방식으로 사람이 업무절차, 데이터, 화면 설계를 하면 로봇이 프로그램 소스를 생성하고 빌드함으로써, 설계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바로 실행해 볼 수 있고 추가 수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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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과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 User Interface)를 통해 개발자는 물론 업무 담당자도 손쉽게 절차와 화면을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보안 코드(Secure Code)를 적용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소스’와 ‘SAP ABAP 소스’도 생성해 준다.

프로젝트관리 측면에서는 요구관리, 프로세스, 데이터, 화면 설계 및 개발, 시험까지의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전 과정을 버전 관리를 통해 형상관리 하도록 지원하며, 매뉴얼도 자동 생성하여 설계문서를 포함한 개발 문서를 별도로 작성할 필요 없다. 생성된 전체 프로그램 소스는 'LAMP7' 플랫폼 없어도 독립적으로 실행 가능하도록 플랫폼 종속성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설계는 사람이 하고 개발은 로봇이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는 지산웨어는 이렇게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정보시스템을 설계하여 프로그램과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테스트를 자동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공학플랫폼' 등 LCDP와 프로젝트 관리시스템 영역까지 특허를 취득하여 지적재산권도 확보하고 있다.

지산웨어는 'LAMP7'을 기업 업무에 적용할 때, 기본 설계만으로 CRUD(Creation-Retrieve-Update-Delete/작성-조회-수정-삭제)가 가능한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생성한 후 상호검증을 통해 요구를 조기에 확정하고 상세설계를 통해 코딩, 테스트, 매뉴얼 작성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300%, 비용 절감 50%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가장 현실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도구로 주목 받고 있다.


류지영 전자신문인터넷 기자 (thank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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