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 GPU 클라우드 플랫폼 '빅뱅 클라우드' 오픈 베타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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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IT 서비스 기업 이호스트아이씨티는 오는 7일 GPU 클라우드 플랫폼 '빅뱅 클라우드'에 대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빅뱅 클라우드는 고성능 병렬 연산 처리에 최적화된 GPU 서버 인프라를 고객이 필요한 만큼 대여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분야에서 딥러닝, 머신러닝 등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용이 가능하다.

'No more High-Price'라는 모토로 제작된 빅뱅 클라우드는 고성능 GPU 자원을 고객이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종량제로 대여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호스트ICT AI 인공지능 R&D 연구소 담당자는 “GPU 자원을 구매하더라도 24시간 내내 활용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일시적으로 GPU 서버 활용이 필요한 기업이나 개인에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빅뱅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를 위한 딥러닝·머신러닝 작업, 한시적으로 GPU 자원을 활용, 복잡한 개발환경 세팅에 불편함을 겪는 개발자, AI 워크로드 코드 작업 수행이 필요한 기업 또는 개인 등에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호스트ICT 사내 임직원과 일부 개발자에게 서비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이후 고가용성 확보, 각종 버그 개선·수정 등 고도화 과정을 거친 후 일반 소비자에 공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공공기관, 대학교, 스타트업 기업 등에 비용 효율성을 높인 GPU 자원 서비스 '빅뱅 클라우드'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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