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코코너티브 베타 서비스 론칭… 본격적인 챗봇 고도화
AI 챗봇 데이터 분석해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위한 인사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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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젠틀파이(gentlepie⋅대표 박정남, 윤석영)는 5일 업계 최초로 SaaS형 AI 챗봇 통계분석 서비스인 코코너티브(coconutive)를 오픈 베타 형태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코코너티브는 AI를 기반으로 챗봇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친숙한 화면의 코코너티브는 AI 챗봇의 사용자 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췄다. 챗봇 사용자 특성을 분석해 관심사에 맞는 대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리타겟팅 기능이 특장점으로, 이를 통해 챗봇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해진다. 또한, 특정 자연어 엔진에 종속되지 않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AI엔진이 무엇이든 코코너티브와 연동할 수 있다. 향후 월간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이나 개선 사항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갖출 예정이어서 기업의 AI 봇 운영비 절감도 기대된다.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는 코코너티브 서비스는 AI 챗봇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해 볼 수 있다. 더불어 젠틀파이는 오픈 베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12월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2023년 상반기에 예정된 정식 서비스 3개월 무료 사용 쿠폰을 제공한다.


박정남 젠틀파이 대표는 “외국에는 AI 챗봇 분석 서비스가 있지만 국내는 유사 서비스가 없어 다양한 지표를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이제 코코너티브를 통해 국내 기업들도 챗봇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