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 사업 확대 속도…스칸젯매크론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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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사 협업을 통해 캠핑장에 설치될 더 무인 매장

도시공유플랫폼은 부산·울산·경상남북도 사업을 책임질 거점 파트너로 '스칸젯매크론'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칸젯매크론은 전기 공급 중단 시, 전기를 공급하는 UPS 시스템을 전 세계 선박에 90% 공급하고 있다. '탄소제로 그린 쉼터'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보유한 우량 중소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 사는 부산·울산과 경상남북도 지역 대상으로 '스마트상점'을 확대한다. 또한 간편하게 설치, 운영 가능한 무인 매장 '더 무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양 사가 보유한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인공지능 기반 완전 무인 편의점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스마트상점 기술공급업체'로 선정돼 소상공인 매장 41곳에 무인 주류판매기, 담배자판기, 안면인식을 통한 출입 통제기를 지원하고 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지역 거점 파트너 스칸젯매크론과 함께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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