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22~23일 이틀간 호남권 1인 창조·중장년·저작권 센터 성과확산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전남·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전남정보통신기술(ICT)협회, 전남여수산학융융합원, 제주대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호남권 1인 창조·중장년 센터 입주(졸업)기업 간의 정보교류와 성과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1인 창조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호남권 1인 창조·중장년 센터 입주(졸업)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남 충남대 교수의 저작권 특강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12개사와 우수 운영인력 5명에 대한 표창 △1인 창조·중장년 센터 우수사례 발표 △팀빌딩 프로그램(투자의 귀재들)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진흥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평온테크놀로지(대표 김대승), 코사이언스(대표 김성준), 오든(대표 황용희)은 뛰어난 경영능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창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인용 원장은 “1인 창조기업 간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는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전남의 1인 창조기업이 예비스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기업 육성 성장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이 추진하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사업'은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 지원 및 맞춤형 교육, 멘토링 등의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신규창업 30개사, 일자리 창출 120명 이상, 매출실적 평균 82억원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성장 지원과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