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프리미엄 브루나이 단기 영어연수 인기…명문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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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브루나이 대학생들 모습.

초·중생 브루나이 단기 영어 연수가 학부모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어를 제1상용어로 사용하는 브루나이는 영어권 국가 중 국민소득이 높고 가장 안전한 나라로 평가받는다. 미국이나 영국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영국식 프리미엄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이티에듀와 영국 켄싱턴대(KCB)는 한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루나이 집중 영어캠프(PBIEC)를 마련했다. 캠프는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셰리베가완에 위치한 KCB브루나이캠퍼스에서 2023년 1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KCB는 1982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정보기술(IT) 학과를 보유한 프리미엄 정규대학이다. 아시아 허브 캠퍼스로, 영국국제대학인증(ASIC)을 획득한 KCB브루나이를 운영한다. ASIC는 영국 교육부와 이민국이 주관해 세계 교육기관 중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만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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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와 영국 켄싱턴대(KCB)이마련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루나이 집중 영어캠프(PBIEC)가 진행된 KCB브루나이 교실 전경.

캠프는 주중 오전·오후 교육과 주말 체험 교육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중 오전에는 제2외국어로서의 영어(ESL) 교육이 이뤄진다. 문법·독해·쓰기·말하기 등 체계적으로 구성된 ESL 수업으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킨다. 수업은 KCB 최고 교수진이 맡는다.

오후에는 컴퓨터사이언스·항공공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를 영어로 배운다. KCB브루나이 전공과목 중심으로 초·중학생 눈높이에 맞게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토론수업과 해커톤도 병행한다. 주말에는 학교 밖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한다. KCB브루나이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멘토 시스템을 통한 영어학습도 보완한다. 캠프 마지막 날은 세계 최고 7성급 호텔에서 조식을 포함, 휴식같은 하루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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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와 영국 켄싱턴대(KCB)이마련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루나이 집중 영어캠프(PBIEC)가 진행된 KCB브루나이 건물 전경.

PBIEC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영국KCB 공인 수료증을 제공한다. 숙박은 KCB브루나이 기숙사를 이용한다. 연수비용은 수업료·교구비·숙박비·식비(1일 3식)·유니폼·투어·체험·호텔(1박·조식)·왕복항공료(브루나이항공)·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해 480만원대다. 미국과 영국 대비 매우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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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듀와 영국 켄싱턴대(KCB)이마련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루나이 집중 영어캠프(PBIEC)에 참여할 학생들이 숙박할 기숙사 내부 모습.

학생 안전을 위해 한국 출국부터 연수 종료 이후 귀국까지 이티에듀 다수 직원이 밀착해 관리한다. 현지에서는 KCB브루나이 한국 직원이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에게는 실시간으로 학생 연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다양한 메신저 채널을 통해 공유한다. 사전 리허설을 통해 학생 관련한 학부모 의견을 연수 프로그램에 반영한다. 신청과 문의는 이티에듀와 껌이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차현수 KCB서울센터장은 “아시아 허브 캠퍼스인 KCB브루나이에서 진행되는 캠프로 보다 많은 한국 학생이 영어를 배우고, 컴퓨터 사이언스 등 다양한 전공과목과 문화를 체험하기 바란다”며 “캠프가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BIEC 요일별 교육 일정〉

*1.21(토) 한국 출국, 브루나이 도착, 1.22(일) 오리엔테이션,

*2.7~9(오후) 해커톤, 발표 콘테스트, 토론 콘테스트

*2.10 호텔 투어, 2.11 브루나이 출국, 한국 도착

초·중학생 프리미엄 브루나이 단기 영어연수 인기…명문대 연계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