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PI, 22일 '자동차산업 활력제고 청년고용 창출지원사업 네트워킹데이'개최

청년고용 창출지원사업, 지역 자동차업계 고용부담 덜어주기 위한 사업
이모션, 킴스트, 대동금속 등 19개사 70여명 참석...최명기 교수 세미나강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원장 성명호)은 22일 대구 호텔수성 피오니홀에서 '자동차산업 활력제고 청년고용 창출지원사업, 2022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 사업 종사자의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담당자와 지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만족도조사를 실시해 내년 사업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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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창출지원사업은 국내 완성차 업계 경영실적 악화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자동차업계의 고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자동차부품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고용하면 1인당 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으로 구성해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32시간 역량교육도 지원한다.

이날 네트워킹데이 오전에는 임태호 KIAPI 기업지원본부 기업지원실장이 인사말을 시작으로어 이진원 KIAPI 기업지원실 기업협력팀장이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한다. 오후에는 최명기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결심만 하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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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석자간 네트워킹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모션, 킴스트, 대동금속, 우성파워텍 등 19개 기업 대표 및 임원과 대구시, KIAPI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IAPI 관계자는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업계에 실질적 청년 고용을 창출하고, 기업간 다양한 정보 교류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IAPI는 내년에는 자동차산업활력제고를 위한 청년고용 창출지원사업 136명 지원(인건비 14억원),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을 위한 지역청년일자리사업으로 18명 지원(인건비 2억5000만원), 대구모빌리티제조산업 지역정착 일자리지원사업으로 25명 지원(인건비 4억) 등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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