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역쪽방촌 주거 취약계층 방한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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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과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이 방한물품 지원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했다.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면 양말과 핫팩 등으로 구성됐다.

이원덕 행장은 “준비한 물품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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