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한국,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작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1회 대회가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아 중국문화여유부의 관리감독 하에 중국문화오락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진구 소재 부산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식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e풋볼 2023, 하스스톤 등 총 3개 종목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2030년 생산연령 인구의 60%를 MZ세대가 차지하는 만큼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는 MZ세대 고객에게 달렸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 종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