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 오전 10시까지다.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회원총회 선출을 통해 선임되며,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3년 동안이다.
지금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사장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 6명이다. 나재철 현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