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량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용 제어시스템(PMS) 전문 빅토리지(대표 이태승)는 최근 엑셀러레이터 전문기업 제이엔피글로벌(대표 박지환)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빅토리지는 예비창업패키지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초기 기반을 마련, 소용량 ESS용 PMS 제품 개발을 완료해 초기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뿐 아니라 올해 상반기 북미 소용량 ESS용 PMS 공급 협약 체결 등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2022 과학벨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추가 기반을 마련, 냉동탑차 연동형 ESS 솔루션 제공이라는 기존 스타트업과 다른 영역에도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환 제이엔피글로벌 대표는 “현재 소용량 ESS 수요 증가로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빅토리지가 빠른 시장 선점은 물론 향후 시장 안정성과 영역 확장까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