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는 최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종민 대표는 수상을 통해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 수출 증대 등 대외 경쟁력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 예우 △해외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시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과 같은 혜택을 받는다.
이종민 대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TSMC의 국내 유일한 파트너(VCA)로서 한국 팹리스 기업이 TSMC 공정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있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난 2016년 4월 수원시 영통구에 설립했다.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 기업으로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매해 2배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1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