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ESG 경영 및 IT 감사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나서
상호 특화 업무 및 공통 업무분야에 교차 감사 실시
한국평가데이터(상임감사 고한석, 이하 KoDATA)는 9일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이세걸)과 감사업무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사 부서 내 인력 및 정보 등의 교류를 통해 기관의 경영혁신과 내부통제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IT기법을 활용한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 수행 관련 상호 정보 제공 △상호 특화·공통 업무분야에 교차 감사 실시 △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 및 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고한석 KoDATA 상임감사는 “감사 품질의 향상과 내부 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업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의 경영혁신과 감사업무의 선진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oDATA는 최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면서, ESG 평가 업무뿐만 아니라 자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및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