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롯데월드, 신규 어트랙션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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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

넥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제휴를 맺고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어트랙션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는 넥슨 카트라이더 IP와 롯데월드의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실사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약 600평 너비의 대규모 신규 어트랙션이다.

고카트를 타고 150m 길이 트랙을 주행할 수 있는 카트 체험장은 카트라이더 IP 최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콘셉트로 꾸며졌다. 최대 8명 이용자가 함께 직선주로와 커브코스, 오르막과 내리막 등 다채로운 코스를 주행하며 현실 속의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에서의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시상대로 꾸며진 포토존을 비롯해 4컷 사진과 현실판 '라이센스'인 나만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포토부스를 운영한다.

넥슨은 롯데월드와의 제휴를 기념해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까지 2주간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를 방문해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내 '배찌' 캐릭터 모양 아크릴 키링을 선물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의 대표 IP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4K UHD 그래픽과 HDR(High Dynamic Range) 기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내년 1월 12일부터 PC·모바일에서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