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태 쎄보모빌리티 대표가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 8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 대표가 수상한 산업포장은 경영·기술혁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타기업에 모범을 보인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차상위 등급의 포상이다. 이번 포상에는 금탑·은탑 산업훈장 각 1명과 다음으로 박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기존 사업인 카메라모듈 분야 외에 신사업인 초소형 전기차 관련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회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향후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국내외 연구기관·부품사와 협력해 전기차 관련 국책 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며 기술력 확보를 통한 건강한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는 등 기술 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영태 대표는 “산업포장 수상은 고물가, 경기위축 등으로 어려운 최근 경제상황 속에서 모든 임직원이 각자 맡은 바를 성실히 임해주어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업인으로서 회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국가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