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기업 밀리의 서재와 네이버 웨일이 독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밀리의 서재은 네이버 웨일과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목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리의 서재와 연동해 제공될 웨일 스페이스는 하나의 계정으로 50개 이상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에듀테크 플랫폼이다. 교과과정 외에도 독서, 코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학습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독서교육 에듀테크 환경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밀리의 서재는 네이버 웨일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밀리의 서재와 웨일 스페이스 외연을 독서 교육 시장까지 확대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웨일 스페이스 계정으로 밀리의 서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하고 쾌적한 독서 경험을 위해 전용 이용자경험(UX)·이용자환경(UI)도 구현, 웨일 스페이스 연동 환경에서 일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명우 밀리의 서재 신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는 네이버 웨일과 협업으로 보다 많은 학생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 지식을 채우는 데 필요한 도서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웨일 스페이스는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품는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와 지적 교육에 필수적인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풍성한 독서를 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